※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 코너
사용환경 : 삼성 오디세이 노트북 (그래픽 카드 : GeForce GTX 1050 Ti)
그래픽 카드에 따라 모니터 확장이 자체적으로 불가할 수 있으니 먼저 확인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정리가 잘 된 블로그가 있어 링크 남깁니다.( https://m.blog.naver.com/cottonface/120210169750 )
1. 장점
장점 1. 값이 저렴하다.
장점 2. 드라이브 설치가 쉽다. (드라이브 링크)->[http://as.comsmart.co.kr/bbs/board.php?bo_table=as_pds&sca=%B5%E5%B6%F3%C0%CC%B9%F6&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dm181&sop=and&x=0&y=0] (2019/6/4 기준 윈도우 7 이상 사용자를 위한 링크입니다.)
장점 3. 화질 구현이 좋다.
2. 단점
단점 1. 발열이 심하다. (컨버터 손으로 잡으면 바로 놓게 됨)
단점 2. USB 3.0 to HDMI 케이블로 연결한 모니터 반응이 (아주 조금) 느리다.
- 후기 시작 -
일 특성상 노트북으로 문서 작업을 할 일이 많은데 여러 가지 자료를 보면서 동시에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듀얼 모니터로는 뭔가 조금 부족함이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띄어놓고 보자니 크기가 너무 작고 태블릿 PC를 활용하자니 비싼 가격과 활용도 때문에 구매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것이 노트북 + 모니터 2대 연결을 가능케 해주는 USB 3.0 to HDMI 케이블! 다른 노트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 시중에 있는 노트북은 대다수가 HDMI 포트가 하나밖에 없을 거예요. 그래서 듀얼 모니터는 HDMI이나 RGB 케이블만 연결하면 손쉽게 가능하지만 3대를 연결하려면 조금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HDMI 신호를 입력받아 USB로 출력하는 케이블을 이용해서 모니터를 3대 사용하는 것이죠. 제가 구매한 제품은 IT 전자제품 판매 브랜드인 '유니콘'의 CV-400 모델의 케이블입니다.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CV-400으로 연결된 3번 모니터가 조금 뿌옇게 보일 수는 있는데 사진상 조금 흐리게 찍힌 것도 있어요. 그리고 제가 저 모니터는 블루스크린 차단 기능을 켜놨어요. (스마트폰에도 있는데 활성화하면 화면이 누리끼리 해지는 느낌이죠.) 실제로는 화질면에서 떨어진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우선 별 한 개를 깐 이유는, 3번째 모니터 즉 CV-400 케이블로 연결한 모니터가 조금 버벅 거려요. 노트북하고 다이렉트로 HDMI 연결되어 있는 두 번째 모니터는 아주 매끄럽습니다. 문서 작업하면서 빨리 화면을 전환하거나 가끔 게임을 하는데, 게임하는데도 아무런 무리가 없어요. 그런데 케이블 새로 연결한 세 번째 모니터는 아주 조금 굼뜹니다. 아주 조금요. 조금 뻑뻑한 느낌. 이런 것에 조금 둔감하신 분들은 어쩌면 모르고 지나가실 정도의 느낌이긴 하나 저는 이런 렉이라고 해야 하나요? 렉이 있는 느낌에 많이 예민한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어떤 작업을 할 때에는 3번째 모니터를 잘 쓰지 않고 그냥 자료를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단순 VIEW나 가벼운 작업 용도로는 아~무런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네요.
그리고 조금 아쉬운 점은 HDMI 단자가 연결되는 부분, 그래픽 카드가 내장되어 있는 곳인 거 같은데 이곳에 발열이 조금 있습니다. 어느 정도 사용하다가 만지면 뜨거워서 손을 금방 뗄 정도로 열이 생겨요. 근데 뭐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난다거나, 화면이 갑자기 잘 안 나온다거나 그런 증상은 없네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원래 그렇다고는 하는데 뜨거우니 쪼금 찝찝합니다. 어떤 분은 탁상용 선풍기를 케이블 쪽으로 두니 열이 쉽게 빠져나간다고 하시네요.
유사 가격대 케이블을 검색해보니 형태나 성능은 다 비슷하네요. (제가 검색해본 제품들은 다 동일한 성능이었습니다.)
2019.04.07일에 구매해서 지금 까지 한 2 달 정도 사용했는데 아무 탈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열이 좀 심해서 얼마 못가 성능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현재까지 잘 작동하는 것을 보니 당분간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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