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일상생활

[옥곡초밥] 경산 먹을만한 초밥집 (경산 초밥 스시 배달되는 곳)

by 잇카 2021. 6. 11.
반응형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어머니께서 맛있게 먹었다고 먹어보라면서 초밥을 포장 해오셨네요. 

 

 

그렇게 특별해 보이진 않습니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모양새네요.  광어 2p, 광어 지느러미 1p, 연어 3p, 생새우 1p, 간장 생새우 1p, 소고기 2p, 장어 2p가 나왔네요. 그때그때 구성은 조금씩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초밥은 '특 모둠초밥 12p'입니다. 가격은 14,000원. 미니 우동도 포함된 가격입니다. 여기 보니까 배달은 3만원 이상 무료고, 그 이하는 별도의 배달료가 (2,000원~) 붙습니다.

 

미니우동

 

우동도 먹을만했어요. 우동국물이 단짠 해서 초밥 먹을 때 미소국처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생강과 락교

여기는 초밥에 와사비를 따로 넣지 않아서 기호에 맞게 덜어 먹으면 됩니다. 와사비 있으면 다 빼고 드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요즘은 초밥집에 와사비를 많이 빼서 주네요. 생와사비도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거 같은데 취급하는 방식 차이인지 아니면 직접 만드는 것에서 차이가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생와사비는 촉촉한 게 좋았습니다. 알갱이 조금씩 떼먹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생선초밥, 광어,연어.
장어초밥
소고기 초밥
생새우 초밥
연어초밥
장어초밥
광어초밥

 

개인적으로는 초밥에 밥이 조금만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왜 밥은 조금있고 생선회가 길게 늘러져 올려져 있는 그런 초밥 있잖아요. 이 집은 초밥에 밥양이 과하진 않았지만, 조금 있다고 느껴졌어요. 밥이 입에 엉켜붙지도 않고 알갱이 알갱이마다 촉촉하게 씹는 느낌도 좋네요. 밥이 다른 가게와는 조금 차별화된 것이 느껴졌어요. 간 도 잘되어 있어서 밥만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  생선회나 소고기, 장어들도 먹을만했습니다. 깔끔하고 무난하게 초밥 먹기 좋을 거 같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