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 마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표를 해야하고 매표소 근처 순환버스를 타고 약 1KM 정도를 이동해야합니다. (1분정도걸림). 매표소 근처 버스 승강장에서 안동 하회마을 까지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안동하회마을 자체도 크기 때문에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동 하회 마을 공식사이트 - http://www.hahoe.or.kr/
주차장을 조금만 지나서 가다보면 보이는 입구입니다. 입구 아래 그늘에서 아주머니 몇 분이서 노상에 나물이나 산딸기 등을 놓고 판매하고 계시네요.
하회장터 입구를 지나면 이내 만날 수 있는 식당가 입니다. 간고등어 찜닭 세트로 많이 팔았던 것 같은데 가격은 2인 기준 4~6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승강장 근처에 있는 ... 이걸 뭐라고 하죠..?
순환버스를 내려서 조금만 들어가다보면 마을 주민들이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논과 밭들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들어가다보면 안내판을 기준으로 좌측,우측으로 길이 나뉘는데 어느곳으로 가도 관광 순서에는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른쪽으로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ㄱㄱ
만송정숲길 산책로에는 상점이 있어 물이나 음료수, 기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음료수를 하나 샀더니 양심계산이라고 통에 돈을 넣고 알아서 거슬러 가는 방식이네요.
근데 돈 통이 사장님과 매우 가깝습니다. ㅋㅋ
안동 하회마을은 자연경관을 둘러보면서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석구석을 걷다보니 삼신당 신목이라는 곳에 도착하였는데 굉장히 큰 나무가 이렇게 있네요. 아무 생각 없이 좁은길을 지나가다가 삼신당 신목에 도착했을 떄 크기와 분위기에 압도되어 잠시 멍하게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나무기도 하답니다. 나무 주변 둘레로 새끼줄에 묶여 있는 흰색 종이들은 방문객들이 소원을 써서 묶어 놓은 소원지입니다. 소원지는 삼신당 신목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무가 주는 그 느낌은 직접 봐야 압니다. 사진으로 표현 불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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