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저장공간 '기타' 부분의 98% 용량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불필요한 고용량 파일을 삭제 함으로써 안정적인 저장공간을 확보 했습니다. SD카드 추가설치나 디바이스 초기화를 하지 않고 용량을 확보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모두 조치가 끝나고 포스팅 하는 거라 전후 비교는 어렵지만 방법 자체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갤럭시 [내 파일] 어플에 들어가서 저장공간 분석을 하면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평소 50~60% 혹은 70%대에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파일 용량이 95%를 초과하는 것을 확인 합니다. 이미지와 동영상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기타' 부분에 용량이 90%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타' 부분에 용량을 확인해봐도 눈에 띌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어플을 정리해보고, 사진을 정리해보고, 카톡 서랍 (이미지,동영상,파일 등)을 정리 해봐도 예전만큼 용량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컴퓨터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스마트폰으로 직접적인 원인을 찾기힘들어서 USB 커넥터를 이용해서 컴퓨터에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저의 경우 기타 용량이 갑자기 커지게 된 것은 웹상 (구글드라이브) 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하다가 중간에 취소가 된 경우, 또는 한 번 눌렀는데 반응이 없어 여러차례 누른 것이 누적되어 있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실제로 같은 용량의 파일이 3개가 숨어 있었습니다.
1. 먼저 기기와 컴퓨터를 USB로 연결해준 뒤에 핸드폰 저장공간으로 들어갑니다.
2. Download 폴더로 들어갑니다. 사진상으론 폴더의 일부분만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폴더가 많을겁니다.
3. 용량이 크거나 불필요한 문서를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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